1만원짜리 자장면 한그릇 팔면 사장님은 얼마나 벌까? 한건 배달, 단건배달의 장단점

배달 시장이 뜨거운건 하루 이틀 이야기가 아니고 돈을 많이 번다 못번다... 이런 이야기도 계속 나오고

 

보는 관점 느끼는 관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보통 배달로 자장면 시키면 7000원에서 8000원 하는데... 여기에 좀 좋은거(?) 시키고 배달요금 합산하면

 

금방 만원 된다. 

 

이경우 음식점 사장님들은 얼마나 벌까? 

 

항목	금액
매출	10000
주문중개수수료	-1000	-10%
카드수수료, 결제이용료	-300	-3%
가게 사장님이 부담하는 배달요금	-3182	-32%
부가세	-448	-4%
가게 사장님 수익	5070	51%

 

위 표에서 처럼 51%가 수익이다! 5070원...

 

많다고 하면 많을 수도 있다. 수익율이 51%니까...

 

그러나... 여기에서 중요한건 인건비와 원물 재료비가 빠져있다... 그리고 전기세 임대료 등등...

 

그렇다면 이런 인건비와 다른 비용을 합산했을 때 얼마나 벌 수 있을까?

 

인건비	-1500	15%
원재료비	-1200	12%
임대료, 운영비 등등	-1500	15%
실제 수익	870	9%

 

인건비와 원재료비를 어떻게 볼건지는 업종과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주변 요식업종 사장님들 인터뷰 해보면 이정도라고 한다. 

 

약 9%의 수익율이라고 한다. 870원이 수익이다. 

 

음식 배달 시장에서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의 단건 배달 경쟁이 한참이다.

이에 따라 배달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들이 말은 못하고 두들겨 맞고 있는 실정이다.

한 번 배달에 한 집만 가는 단건 배달은 여러 가게를 들러 차례로 배송하는 ‘묶음 배달’보다 고급화된 서비스다. 

 

묶음 배달(3500~4000원)보다 배달료가 1000~1500원가량 비싸다.

 “배달업체 쪽에서 음식점 리스트 위쪽에 노출해주겠다며 배달비를 업주가 다 부담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식당 주인이 원하면 손님이 배달료를 더 부담하도록 조정할 수도 있지만 이경우 가격 경쟁력 훅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쉬운 결정은 아니다. 

2019년 6월 쿠팡이츠가 처음 시작하면서 배달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높아지자 국내 최대 배달업체인 배달의민족도

지난 4월 ‘배민원’이라는 단건 배달 서비스로 맞불을 놓았다.

 

현재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단건 배달 비용은 플랫폼 이용료 1000원,

카드 수수료 3%에

배달료 5000원으로 똑같다.

배달료를 가게 주인이 고객에게 일부 부담시킬 수 있는 것도 동일한 상황이다.

 

배민 커넥트 단건배달 수동에 식당 픽업 시간 초과 시에 커넥터 배차안되면 커넥터 배달 요금이 오른다는 이야기도 있다

기본료 3300원에다가 추가로2000원 플러스 할증이 붙는다고 한다.

 

이래 저래 배달 식당에서 중요한건 맛도 중요하지만 장사를 하는 입장에서는 저렴한 배달 대행사를 찾는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배달장사 하면 얼마나 남을지 얼마나 돈 벌수 있는지 알고 싶다면 아래 포스트도 함 확인해보자

 

배달 장사 손익 분석하는 방법 (1) 수익과 매출수익과 매출 (tistory.com)

배달 장사 손익 분석하는 방법 (1) 수익과 매출수익과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