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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와 뉴스

미국 패스트푸드 시장에서 배달이 약 9%를 차지.



트래비스 클라닉의 비밀 스타트업 클라우드키친이란 제목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공유주방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 


여기서 트래비스 클라닉은 공유 택시의 창업자이다. 국내에도 가끔 들리는 유명인사이다.


이사람이 미국에서 만든 공유주방 브랜드가 클라우드키친이다. (cloudkithcen)




기사의 내용은 부동산 개발회사들이 빈 상가 공간과 주차장에 음식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공유 주방'을 만들며 

부동산임대의 새로운 접근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회사 사이먼 프로퍼티그룹(Simon Property Group)과 호텔운영회사 아코르(Accor)는 2일(현지시간),


 SBE 엔터테인먼트 그룹(SBE Entertainment Group)과 제휴해 쇼핑몰과 호텔 고객들 뿐 아니라 주변의 음식 주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음식을 만들기 위한 주방 200개를 만들고 있다고 발표했다. 


SBE의 샘 나자리안 CEO는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등이 1차 계획에 들어있는


도시들이라고 밝혔다. 


SBE는 브룩필드에 있는 5000 평방피트(140평)의 유령 주방에서 인근 허드슨 야드(Hudson Yards) 와 맨하탄 


주변 지역에 음식을 배달하게 될 것이며, 쇼핑몰 주차장, 창고, 사용하지 않는 소매공간에도 배달 전문 주방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우버의 전 CEO인 트래비스 칼라닉이 창업한 배달전문주방 벤처기업 클라우드키친(CloudKitchen)과 


로스앤젤레스 일대에 4곳에 주방 임대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 번스타인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현재 2820억 달러(337조원)에 이르는 미국 패스트푸드 시장에서 


배달이 약 9%를 차지하고 있으며, 직접 음식을 먹는 식당이나 및 드라이브인 스루 식당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음식 배달이 식당의 운영 효율과 수익을 깎아 먹는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식당들은 매출을 늘리기 위해 


음식 배달을 확장하고 있고, 이에 따라 임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이른 바 원격 주방도 그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